문예출판사 창업주인 전병석(사진) 회장이 지난 23일 병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1세. 고인은 1966년 문예출판사를 설립해 50여년 동안 2,000여종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철학사상총서·인문사회과학총서·문학예술총서·한국미술총서 등의 학술도서를 기획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외부 조문객을 받지 않고 지난 25일 마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