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연극 ‘장수상회’ 대본 공부에 빠진 이순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6일에 방송된 2화에서 이순재는 베를린 여행을 마친 후 늦은 시간까지 대본을 보는 것은 물론, 다음 날 아침 눈 뜨자마자 다시금 연극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9월 7일부터 공연되는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화한 작품으로, 까칠한 노신사 ‘성칠’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이순재와 신구, 손숙과 박정수가 출연한다.
연극 ‘장수상회’는 2016년 초연 이후 미국 LA 투어를 비롯해 제주, 대구, 전주 등 전국 30개 도시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한편,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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