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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유치 성공

60병상 규모로 2020년 완공…2021년 개원

허태정 대전시장이 7월 시정브리핑을 갖고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의 대전유치 확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대전·충남·세종지역 6,000여 장애아동을 위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7월 정례브리핑를 갖고 보건복지부가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을 대전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은 재활치료+정규교육+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재활병원 모델로 마련된다.



대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 567-10일원 시유지 6,342㎡에 연면적 6,225㎡, 60병상 규모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건립되며 2021년 개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오는 9월 충남대병원과 병원 건립 및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토지) 심의, 의회 동의 등 행정절차와 설계공모를 통한 설계용역 및 용역심의 등을 진행한 뒤 2019년 10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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