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폼페이오 "北 핵분열성 물질 계속 생산"

美상원 외교위 출석 "인내하지만 질질 끌진 않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분열성 물질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핵분열성 물질을 생산하고 있는 게 맞느냐’는 에드워드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계속 개발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인내 외교’를 언급했지만 결실 없이 무작정 시간을 끌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인내하는 외교’(Patient diplomacy)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것이 헛되이 질질 오래 끌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성공적 회담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에서 지난 5일 방북했을 당시 이러한 입장을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가졌던 생산적인 논의에서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