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호는 오는 10월 초, 1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6년 애견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있었던 웨딩사진 촬영에는 동료 개그맨 윤형빈, 김원효 등이 참석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호는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폭소클럽’ 등의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현재 윤형빈 소극장 공연 콘텐츠 제작 팀에서 근무 중이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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