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은 남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 오픈)에 6년 연속으로 참여해 한국 골프 시뮬레이터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증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은 이날 영국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링크스에서 끝난 제147회 디 오픈 기간 대회를 주관하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 부스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전 세계 갤러리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와 무료 레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주현 골프존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골프 종주국 스코틀랜드에서 스크린골프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면서 “현재 진출해 있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이외 지역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의 ‘에디터스 초이스’ 시스템/장비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골프 시뮬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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