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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대형공원 인접한 단지 ‘힐스테이트 중동’ 프리미엄으로 인기

- 대형공원 가까울수록 쾌적한 자연환경, 조망권 프리미엄, 여가활동 용이 등 장점 많아

- 공원 인접 단지, 우수한 청약경쟁률에 높은 프리미엄으로 인기입증

공원 주변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 조망권 프리미엄, 여가활동 용이 등 공원 주변 단지들의 여러 장점들은 매매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숲을 인근에 두고 있는 서울 성동구의 갤러리아포레가 대표적인 경우다.

KB부동산 시세를 살펴보면 ‘갤러리아포레’ 전용 217.86㎡의 평균 매매가는 43억 8,350만원에 달한다. 주변 단지 유사 면적이 26억 8,9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것이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갤러리아포레’ 전용 217.86㎡가 48억원에 실거래되기도 했다.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상징성에 공원 프리미엄이 더해진 결과다.

청약시장에서도 공원 인접 아파트는 인기가 뜨겁다.

지난해 8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강남포레스트'는 평균 4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달터공원과 대모산등 녹지로 둘러싸인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4월 대구 수성구 중동에 분양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범어공원과 수성못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37대 1이라는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투자가치보다는 주거쾌적성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조망권은 물론 주거쾌적성과 여가생활까지 모두 고려할 수 있는 공원 인근 아파트들은 꾸준한 인기로 향후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원 프리미엄이 가시화되면서 대형 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부천 중동의 핵심 입지에서 지난 20일 분양한 ‘힐스테이트 중동’에는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급증하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약 12만 3,493㎡ 규모의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7㎡ 아파트 999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49실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약 12만㎡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부천중앙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공원 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환경 뿐 아니라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인근에 위치한 부천 종합터미널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중동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최근에는 6월 개통한 서해선(소사-원시)으로 교통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던 시간이 약 30분으로 단축되기도 했다.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해선(대곡-소사)이 연결되면 여의도 및 시청 등 도심 업무지구 및 마곡지구 등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부천시청 바로 옆에는 문화예술회관도 들어선다. 부천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문화예술회관이 20년 만에 건립이 확정돼 올 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1,033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춘 클래식 중심 전문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1년 개관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부천시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또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가 조성돼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계약은 8월 13일~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7월 26일에는 오피스텔 49실에 대한 인터넷 청약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전매금지기간이 6개월로 짧다. 중도금 대출도 세대당 2건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선 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주택 자금 마련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조성 돼 있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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