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들이 국방TV ‘위문열차’ 공연에 가장 초대하고 싶은 가수는 그룹 블랙핑크로 조사됐다.
국방일보가 ‘위문열차 여름 특집공연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781명의 응답 장병 중 13.1%가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1위)를 꼽았다.
2위는 12.5%의 지지를 받은 레드벨벳, 3위는 12.0%가 지지한 트와이스였다.
‘볼빨간 사춘기’가 7.2%로 4위, ‘(여자)아이들’이 5.5%로 5위, ‘모모랜드’가 7위를 차지했다.
3.7%의 지지로 6위에 오른 아이유를 제외하면 1~7위까지는 모두 걸그룹이었다.
남성 가수 중에는 싸이가 8위(2.7%)로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