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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으로 출국…17년 자취생 활약 예고

/사진=tvN




개그맨 허경환이 이연복 셰프와 함께 tvN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 차 중국으로 떠났다.

지난 20일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진은 허경환과 이연복 셰프, 김강우, 서은수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설렘 반 기대 반으로 공항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중국 편을 이끌게 된 이연복 셰프는 환한 표정으로 자신감을 드러내며 “짜장면으로 대표되는 한국식 중화요리의 매력이 중국 현지에서도 분명히 통할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2’는 특정 국가 음식 전문가로 알려진 셰프가 해당 나라를 직접 찾아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태국 편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 중국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태국 편에 이어 중국편 연출을 맡은 tvN 이우형PD는 “이연복 셰프와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부터 여러 번 만나 무척 많은 준비를 했다. 출연자들 모두 이연복 셰프에게 중화요리를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틈이 날 때마다 혼자서도 요리연습을 하는 등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이들이 선보일 한국식 중화요리가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제작진도 무척 궁금하다. 좋은 활약을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17년차의 자취경력을 바탕으로 중국요리에 도전하는 허경환이 tvN ‘현지에서 먹힐까 2’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허경환이 출연하는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는 현재 중국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고 오는 하반기 방송예정이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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