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소냐가 3년 만에 낭독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컴백한다.
뮤지컬 ‘렌트’, ‘지킬 앤 하이드’, ‘카르멘’, ‘영웅’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던 소냐는 이번 낭독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통해 관객에게 대극장 공연의 감동을 더 가까이에서 전할 예정이다.
소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작품인 ‘마리아 마리아’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쁜 마음”이라며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 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아 마리아’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내면서,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이다. 소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낸다.
한편 ‘마리아 마리아’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되며 예스24공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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