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미국 유명가수 프로듀서 출신인 재미교포 Scotty kim의 신생회사 ‘디네이션(dnation)’ 함께 컴백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
디네이션은 Scotty kim을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Ray yeom 등과 함께 차린 신생 회사로 8월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박봄은 지난 2016년 11월 투애니원에서 탈퇴한 후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MBC ‘PD수첩’에서 자신의 마약 밀반입 사건이 재조명되자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18일 박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왼손으로 브이 표시를 한 ‘셀카’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안녕하세요~Hello~ 오늘은 꼭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봄은 빠르면 오는 11월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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