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소통·공감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올드 마린보이’가 상영된다.
‘올드 마린보이’는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거나 해산물을 채취하는 일을 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북한 이탈주민의 생활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진 감독과 주인공 박명호씨가 관객과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사전 예매자는 영화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비예매자는 잔여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발권해준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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