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군은 청소년 교류협약 이후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하동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4월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장자제 방문 활동까지 총 24회에 걸쳐 상호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숭실소학남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차박물관 등 관내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또한 23일에는 진교초등학교를 방문해 환영행사와 공동수업 등 학생 교류 행사를 가진 뒤 24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한편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올 가을 장자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들의 교류는 하동군과 장자제시의 지속적이고 돈독한 우호관계 확립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동=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