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데니스 텐, 절도범과 2대 1 난투극 끝에 흉기 찔려 사망

/사진=연합뉴스




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이 절도범과 2대 1 난투극 끝에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19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니스 텐은 이날 낮 자신의 차 백미러를 훔치는 범인 두 명과 난투극을 벌이다가 다리를 칼에 찔려 숨졌다.

데니스 텐은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알려진 그는 그 동안 김연아와 특별한 인연으로 올댓스포츠에서 한솥밥을 먹는 등 각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내 왔다.



무엇보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점을 자랑스러워했다. 데니스 텐은 대한제국 시절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던 민긍호의 외고손자다.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한 고려인의 후손인 것.

한편, 데니스 텐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출전했다.

/권준영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