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린이 훗카이도 대장정 기부챌린지 ‘Peace Road 2018’ 공식 후원에 나섰다.
싸이클린 후원 ‘Peace Road 2018’은 일본 홋카이도를 가로질러 1,250킬로미터의 자전거 여행으로 평화를 증진시키고 대중에게 암호화폐를 통한 기부의 개념을 심어주는 프로젝트다.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실물경제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게 하기 위해 참사랑평화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Peace Road 2018에 참여한 참사랑평화학교는 다문화가정과 2세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을 개선시키고 나아가 비교과 영역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기숙형 대안교육시설로,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지난 2015년 개교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1,250킬로미터에 걸쳐 대장정을 펼치며 경험뿐 만 아니라 기부의 기회까지 제공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여타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최초로 자체 제품을 이용한 채굴을 통해 범국가적인 국토대장정 캠페인을 후원하는 싸이클린 설립자는 “참여하는 이들에게 암호화폐 채굴은 개인적 이익이 아닌 자선의 경험”이라고 말했다.
케이프 소야에서 시작된 Peace Road 2018는 싸이클린 자전거와 싸이클린 헬스밴드를 통해 국토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싸이클린 플랫폼은 친환경 그린시티를 지향하며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기바이크, 전기 자동차, 태양광에너지, 자기장 발전기 등 친환경 동력장치나 친환경 에너지원을 이용했을 때 그 거리 미터나 생산 와트에 따라 싸이클린코인을 지급하는데, 금번 대장정 기부 챌린지 참가자들 또한 이러한 원리에 의하여 운행한 거리만큼 싸이클린 코인을 보상받게 된다. 더욱이 참가자들은 이렇게 획득한 싸이클린 코인을 기부함으로써 전례 없는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깊다는 평가이다. 기타미, 쿠시로를 거쳐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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