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에 출연한 걸그룹 다이아 메인보컬 출신 조승희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로맨스패키지’에서는 조승희가 여성 출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자기 소개를 시작한 조승희는 “미스 춘향 진 출신, 28살 조승희다. 걸그룹 다이아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워낙 어릴 때 활동을 해서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았다. 여기서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걸그룹 파이브돌스에 이어 2015년 걸그룹 다이아 리더로 재데뷔한 조승희는 다이아 활동을 시작한 지 채 1년도 안된 시점에 배우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조승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 기간 정체성에 혼란이 있다 보니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 탈퇴 후에는 아예 연예인을 그만 둘 생각까지 했다”고 탈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승희는 현재 와인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올레’, 드라마 ‘역적’,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도 출연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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