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서울시가 도로에 물 뿌리는 작업을 확대,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선다.
18일 서울시는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구청과 시설공단에서는 살수차 173대를 준비해 대대적인 ‘물 뿌리기’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물 뿌리기 작업으로는 뜨거워진 도로를 식힘으로써 아스팔트 변형을 막을 수 있고, 미세먼지 제거 및 시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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