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은 1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게 되며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을 통한 판로확대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사업화 촉진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해 6월 현재 619개에 달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집중 지원하고자 올해 성장지원 사업을 Track Ⅰ과 TrackⅡ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TrackⅠ은 찾아가는 기업현장진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및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TrackⅡ는 TrackⅠ에서 해결되지 못한 각 기업별 애로사항을 심층분석·평가해 판로개척, 시험분석, 인증 등을 단일 또는 패키지 형태로 밀착 지원한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연구소기업을 적기에 지원하고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 연구소기업을 공공기술 사업화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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