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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황수미…한 무대 오르는 '드림팀'

이색공연 '스타즈 온 스테이지'

롯데콘서트홀서 내달 15일 개최

소프라노 황수미(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첼리스트 문태국·이상 엔더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김선욱, 클럽M, 노부스 콰르텟,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사진제공=크레디아




국내를 대표하는 공연 기획·매니지먼트사 7곳이 뭉쳐 클래식계의 ‘드림팀’을 무대에 올린다.

피아니스트 임동혁·김선욱·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김봄소리, 첼리스트 문태국·이상 엔더스, 소프라노 황수미, 실내악단 노부스 콰르텟·클럽M 등은 오는 8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 공연에 총출동한다. 각 클래식 매니지먼트사를 대표하는 ‘간판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이색 공연이다. 크레디아는 임동혁과 문태국을, 목프로덕션은 노부스 콰르텟과 선우예권을, 빈체로는 김선욱을 내놓는 식이다. 크레디아를 주축으로 한 매니지먼트사 7곳이 함께 주최하며 롯데콘서트홀을 운영하는 롯데문화재단도 공동 주최로 함께한다.



이들 기획사들이 결성한 단체인 ‘영 아티스트 포럼&페스티벌’은 1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영상·음향 가전 업체인 ‘오드 포트’에서 이번 공연 소개를 위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샘 목프로덕션 대표는 “한국 클래식 발전을 이끌어온 매니지먼트 회사들이 공연을 함께 기획하며 연대를 보여주는 첫 번째 시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주자들이 음악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기획·매니지먼트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주자와 기획사 간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스타즈 온 스테이지’ 공연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루 동안 총 4회 공연(1회당 1시간)이 릴레이식으로 열리는 프로그램 형식도 독특하다. 1회 공연은 낮 12시, 2회 공연은 오후 2시 30분, 3회 공연은 오후 5시, 마지막 4회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임동혁과 선우예권이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 김선욱과 노부스 콰르텟 연주하는 프랑크의 피아노 오중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사진제공=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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