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라이프(Life)’가 첫 방송을 앞두고 ‘라이프 더 비기닝’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셜로 먼저 시청자를 만난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핵심 관전 포인트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의사로서 확고한 신념을 지닌 이동욱(예진우 분)과 숫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조승우(구승효 분)를 중심으로 세밀하게 병원의 현실을 드러낼 다양한 캐릭터들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 극본을 맡은 이수연 작가에 대한 배우들의 신뢰와 기대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지난해 ‘비밀의 숲’으로 데뷔한 이수연 작가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이프(Life)’ 제작진은 “믿고 보는 제작진의 의기투합과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높아지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차원이 다른 의학드라마를 완성해가고 있다”며 “스페셜 방송부터 본방송까지 놓치지 말고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라이프 더 비기닝’ 스페셜 방송은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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