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또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수상하며 ‘7회 수상 기업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7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친환경 교통수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서 경부선 KTX(2012)에 이어 경춘선 ITX-청춘(2013), 누리로(2014), O-트레인(2015), S-트레인(2016), ITX-새마을(2017)이 수상하는 등 7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뽑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V-트레인’은 ▦친환경성 ▦차별화된 상품성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V-트레인은 차량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해 객실 조명, 선풍기, 승강문 작동장치 등에 전력을 공급한다. 또한 대형 전망창으로 협곡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철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녹색상품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국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공철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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