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전교생 1천145명과 교직원들이 운동장으로 급히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급식소 내 30여㎡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학교 측은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잔류하고 있을 가능성을 우려, 학생들을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귀가시키고 환기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향후 급식 등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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