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장한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은 주말·공휴일 96%, 평일 76%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캠핑장으로 떠오르며 3개월만에 이용객 1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의왕시는 1만 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6일 왕송호수 캠핑장에서‘왕송호수 캠핑장 1만 명 돌파’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시는 왕송호수 캠핑장이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최신 시설의 특색있는 글램핑·카라반,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의왕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주변에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왕송호수 캠핑장은 앞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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