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임성빈 부부의 달달한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16일 신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임소장. 와이프 멜로연극 보기 힘들었을 텐데. 항상 멋지게 응원해주는. 본의 아니게. 어제 모 임나간 임소장에게 사랑고백 장문메세지를. 멜로공연하다 나도 멜로찍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앞에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는 꽃다발을 안은 채 임성빈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는 신다은의 모습이 담겨 져있다. 이어 마지막 사진에는 신다은과 임성빈이 나눈 달달한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화 내용에서 신다은은 임성빈에게 “내 남편아. 오늘 응원 와줘서 너무 고마워. 맘 불편 할줄 알면서 와도 된다고 하는 날 반성하기도 했고. 그래도 날 응원해주는 섬반이가 너무 고맙고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 하면서 섬반이 생각 더 많이 했어. 지금 나의 이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난 그래서 더 열심히 사랑하는 신다은이 될 거야. 후회하지 않고 사랑하는 신다은. 사랑해 섬반아”라며 남편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임성빈 역시 “나는 다은이의 행복을 위한다면 뭐든 오케이에요. 신경 쓰지 말아요”라고 답장을 보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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