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6일 일본 닛칸겐다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가 밝혀진 건 1년 반 전으로, 드라마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2년여정도 교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살아 언론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의 집을 왕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카구치와 겐타로의 열애 중인 타카하타 미츠키는 1991년생으로 2005년 뮤지컬 ‘플레이백 PART 2 - 옥상의 천사’를 통해 데뷔했다. 19년차 베테랑 배우인 그는 영화 ‘도둑배우’, ‘식물도감’ 등과 ‘과보호의 카호코’, ‘망각의 사치코’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귀여운 외모를 소유한 그는 일본에서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그는 2016년 일본 후지TV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에 출연, 사카구치 켄타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11일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에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 역을 맡았다. 최근 내한해 특유의 눈웃음으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권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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