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김영광이 2018년 여름 <너의 결혼식>에서 순정 직진남 ‘우연’으로 분해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너의 결혼식>에서 김영광은 고3 때 전학 온 ‘승희’에게 첫눈에 반한 이후 첫사랑이 끝사랑이라고 믿는 ‘우연’ 역으로 분했다. 오직 첫사랑 승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쿨하지 못한 ‘우연’ 역을 맡은 김영광은 유쾌한 연기로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리얼한 ‘현실 남친’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부터 재수생, 대학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미워할 수 없는 솔직함과 빠져들 수밖에 없는 미소로 ‘승희’에게 직진하는 ‘우연’을 유쾌함과 코믹함,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표현해낸 김영광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석근 감독은 “김영광 배우는 매 테이크마다 새로운 연기와 리액션을 보여줘서 항상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생동감 있는 연기로 김영광 배우만이 연기할 수 있는 ‘우연’ 캐릭터를 완성해주었다”며 ‘우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에 만족감을 전해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김영광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우연’의 캐릭터 스틸은 여심을 저격하는 김영광의 훈훈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교복을 입고 있는 고등학생 시절 풋풋한 모습부터 군입대 전날 ‘승희’를 바라보는 진지한 모습, 포근한 니트로 현실 남친룩을 완성한 스틸까지 첫사랑에 빠진 ‘우연’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한 김영광의 자연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여심을 뒤흔들 사랑스러운 미소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우연’ 캐릭터에 살아 숨쉬는 매력을 불어 넣은 김영광은 올 여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우리 모두의 첫사랑을 떠올리는 공감 가득한 스토리와 박보영, 김영광의 완벽 커플 케미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단 하나의 로맨스 <너의 결혼식>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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