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테러, 사상 최대의 재난에 맞선 드웨인 존슨의 불꽃같은 분노를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가 동시기 개봉작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지난 11일(수) 개봉한 <스카이스크래퍼>가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카이스크래퍼>가 누적 관객 615,893명을 기록하며 개봉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개봉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는 아찔한 스케일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7월 극장가의 최고 오락 영화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의 공습과 한국 영화 화제작들 사이에서 얻은 결과라 눈길을 끈다. 특히, 대체 불가 최고의 액션 마스터 드웨인 존슨은 올 상반기 개봉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 <램 페이지>에 이어 <스카이스크래퍼>까지 2018년에만 벌써 세 번째 흥행을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남녀 불문, 세대를 초월한 아찔한 액션 쾌감으로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스카이스크래퍼>는 네이버 관람객 평점 8.84, CGV 에그지수 92%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여름 극장가 최고의 오락 영화로 등극한 <스카이스크래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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