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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강은탁, 공장서 불량배들과 대치..'야성미 뿜뿜'

사진=KBS




배우 강은탁이 거친 남자로 돌아왔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측이 불량배들과 대치중인 강은탁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은탁은 이전 본부장 캐릭터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련된 수트를 입고 번듯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본부장이 아닌 헐렁한 티셔츠에 면바지를 입고 공장에 쳐들어온 불량배들에 직접 맞서는 파워풀하고 저돌적인 모습은 지성과 야성을 겸비한 새로운 본부장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불량배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대치하고 있는 강은탁은 홀로 여러 명과 상대하는 상황에서도 두려움이나 망설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가 하면, 몸싸움이 벌어지자 공중 발차기로 불량배들을 제압하고 있다.

강은탁이 운영하는 공장에 불량배들이 들이닥치고 이들과 강은탁이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 이유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강한 남자 강은탁이 보여줄 호쾌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강은탁은 미국에서 학위를 따고 월가에서 5년 동안 일한 엘리트면서도 돌연 귀국한 뒤 아버지의 유리 공장에서 거친 노동을 마다 않는 상남자 윤정한 역을 맡아 열연한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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