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대박이(이시안)가 봉시하의 성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슈돌에서 이동국의 삼남매인 설아, 수아, 시안이는 봉태규의 아들 시하와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시하를 여자아이라고 생각한 시안이는 볼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다가 이내 시하의 손을 잡고 함께 한옥마을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즉석 사진을 찍던 중 시안이는 시하에게 앙증맞은 볼 뽀뽀를 하거나, 시하를 위해 바닥에 손수건을 깔아주는 등 자상한 ‘오빠’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곧 기저귀를 가는 시하의 모습을 발견한 시안이는 시하를 빤히 쳐다보다가 “여자인데”라고 말하며 충격에 빠졌다. 이에 봉태규와 이동국이 시안이에게 “시하는 남자아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안이의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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