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만난 가운데 프랑스 대표팀이 보여준 자신감이 주목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전반 18분 프랑스가 선제골을 얻어내 1대 0으로 경기를 이끌고 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반드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트로피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프랑스 대표팀의 수문장 위고 요리스는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요리스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월드컵 결승전은 나의 축구 인생에서 특별한 순간”이라며 “하지만 1위에 오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결승전 상대인 크로아티아는 위협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상대팀은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통해 완벽한 경기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프랑스가 선제골을 얻어내며 경기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프랑스의 자신감이 우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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