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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태양광 발전시설' 34억 들여 2.2㎿급 설치

전국 첫 산단 협동조합형 설립 추진

김해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협동조합형 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골든루트 산업단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와 나전농공단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34억원의 투자비로 태양광 2.2MW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7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단지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바뀌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표적 에너지 소비지역인 산업단지를 활용한 협동조합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전국 산업단지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통해 김해시가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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