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4일 농업 기술 전문가들과 경북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마을에서 열린 ‘제23차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와 농기계·생활시설 수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농진청 직원들과 가족, 순천향대학교 의료원 의료진, LG전자 서비스 기사들과 주민 등 모두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23회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관·산·학이 협업하는 새로운 개념의 재능 기부 농촌 봉사활동으로, 대표적인 나눔과 소통 문화로 정착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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