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일을하던 8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7시께 경남 김해시 생림면의 한 밭에서 일을 하던 A(85)씨는 쓰러진 채 이웃주민에게 발견됐다.
A씨는 당시 모자를 쓰고 얇은 긴 옷과 장화 등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밭에서 일을 하다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일 김해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으며 생림면의 경우 정오에서 2시 사이 기온이 31도에서 33도를 육박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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