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어택 2018’의 몬스타엑스가 화려했던 학창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스쿨어택 2018’에서는 ‘피지컬 돌’ 몬스타엑스가 인천의 한 여고를 습격하는 모습을 전한다. 이 가운데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각자의 학창 시절을 전하며, 빛났던 과거를 드러내 관심을 더한다.
먼저 MC 은지원은 “학창 시절을 떠올렸을 때, 인기 좀 있었다는 멤버가 누구냐”고 질문을 던진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한 목소리로 “형원”을 외쳤고 모든 이목이 그에게 집중된다. 이에 형원은 “남고를 나와서 그런 거 같다”며 민망한 듯 말끝을 흐린다.
이어 손동운은 “형원 씨 별명이 손수건 오빠라고 하던데, 그건 뭐냐”고 질문을 더한다. 형원은 “그 얘긴 어디서 들으신 거냐” 당황하며 말문을 연 뒤, “중학생 때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다녔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그게 멋이 있었나 보다”고 수줍게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또 ‘홍보부 오빠’로 불린 민혁, ‘듀렉(두건) 오빠’로 불린 주헌의 사연 등 학창 시절 한 인기 했던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후일담 경쟁도 흥미를 더한다.
이밖에 방송은 학생들을 속이고 학교에 잠입해야 하는 MC들과 몬스타엑스의 스릴 넘치는 미션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특급 무대,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속내를 전하는 ‘랜선 찢고 고백’(랜찢고)’ 등 학생들과 몬스타엑스가 함께 공감하는 모습을 전한다.
‘몬스타엑스’가 함께하는 ‘스쿨어택 2018’은 16일(월) 밤 9시 SBS funE, 17일(화) 밤 8시 30분 SBS MTV, 22일(일) SBS Plu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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