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도 성추행 당했다' 여제자 성폭행한 특수학교 교사, 추가 피해자 또 나와

출처=연합뉴스




제자를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교사에게 자신도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한 명 더 늘어났다. 추가 피해자는 해당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지적 장애가 있는 여학생 2명을 교실 등지에서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학교는 학생과 상담을 하던 중 이 같은 내용을 듣고 지난 9일 경찰과 성폭력 상담센터에 A 교사를 신고했고, 다음날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했다.

그러나 A 교사는 현재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 교사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3년 특수학교에 채용된 A 교사가 채용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 특수교사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알려져 부정 채용 여부도 논란의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교사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며 “피해자 진술의 신뢰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