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 방송되는 MBC ‘사생결단 로맨스’의 지현우와 이시영의 병원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인아(이시영 분)는 러블리 ‘호르몬 스토커’로 변신해 호시탐탐 한승주(지현우 분)를 관찰하며 그 뒤를 쫓고 있다. 주인아는 벽 뒤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한승주를 바라보고 있고, 한승주는 문고리를 잡고 불같이 화를 내고 있다.
이어 자신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한승주의 냉랭한 태도에 굴하지 않고 앞서 걸어가는 그를 향해 말을 걸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한승주와 대면하는 주인아의 모습이 담겼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주인아가 한승주를 향한 적극적인 호르몬 탐구 작전을 시작한다”며 “한승주를 쫓아다니는 주인아와 그런 그녀를 무시하는 한승주 두 사람의 호르몬 레이스는 ‘사생결단 로맨스’의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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