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의 교제를 언급해 화제다.
이경규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김영찬과 딸 이예림이 연인 사이라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이경규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김영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우리 딸이 연애한다는 기사가 났다. 깜짝 놀랐다. 남자친구가 축구선수여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MC들은 이경규에게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딸의 인생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이에 김풍은 “그러면 김영찬 선수에게 관여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경규는 “최강희 감독에게 한 번 연락을 해보려고 한다”고 받아치면서도 “딸의 나이가 이제 20대가 됐기 때문에 충분히 연애는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딸의 연애를 인정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