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철이 어디가’ 노홍철이 김희철의 독특함에 놀라움을 표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광화문 조선일보 씨스퀘어 라온홀에서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땡철이 어디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홍철은 세 명의 여행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나는 자유롭게 혼자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그런데 김영철과 김희철은 다르더라. 같이 해야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남도 좋아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이 특이하다고 혀를 내두른 노홍철이 “이런 친구는 처음 봤다. 그래서 새로운 여행이 됐다”고 덧붙이자, 김영철은 “나는 혼자도 좋아하고 같이 여행하는 것도 좋아한다. 6시에 조깅을 하러 나간 적이 있는데 잠을 깨운다며 김희철이 뭐라고 한 적이 있다”고 일화를 밝혔다.
‘땡철이 어디가’는 홍철·희철·영철 3명의 땡철이들이 ‘게스트하우스’에서 현지인이나 다른 여행자들과 소통하면서 일본의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와 맛집을 찾아내는 ‘잠방먹방’ 로컬 여행 프로그램. 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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