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에 한서희가 일베를 겨냥한 발언을 한 가운데, 워마드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올라왔다.
12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워마드 수사하지 않으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청원 내용으로는 “(워마드 수사하지 않으면)계속해서 해외 커뮤니티에 해당 사건을 번역하여 제보하겠습니다”라며 워마드 카톨릭 성체모독, 이슬람 쿠란소각을 한 워마드 사이트 논란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번역문을 들며 “교황청 트위터 주소와 이슬람교 트위터 주소에 매일 이렇게 올리겠습니다. 국제 외교, 안보 문제로 퍼지는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한 회원이 작성한 ‘예수 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글쓴이는 예수의 성체에 낙서를 한 뒤 불태우는 사진을 함께 올려 충격을 줬다.
이후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마드 성체훼손 논란에 응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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