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일본IT분야로 취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 15명은 10개월간 일본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IT전문역량, 비즈니스일본어, 일본기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1,200시간 받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외교육비전액, 교재비, 항공료 등 1인당 1,380만원 상당의 큰 혜택을 받게 되며, 해외취업을 달성할 경우 추가로 400만원~800만원까지 해외취업정착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동서대는 K-Move스쿨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미국 무역물류프런티어, 미국 IT엔지니어, 베트남 비즈니스중간관리자 등 이미 운영하고 있는 기존 일반과정 5개에 프리미엄과정 1개를 추가해서 전국 최대 규모의 K-Move스쿨을 운영하게 됐다.
동서대 해외취업을 담당하는 안상협 창의인재육성처장은 “지속적으로 해외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여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기업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청년 해외진출분야 공로로 2016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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