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에 목소리를 냈다.
11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며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라며 일베에 게재된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앞서 이날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페미는 정신병이니까 한남 찔러 죽여도 감형시켜라”라는 글에 “빵 입장 들어보셨습니까. 빵권을 존중하세요”라는 댓글이 달린 화면을 캡처해 “워마드 진짜 웃겨. 워마드 충성”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10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한 회원이 작성한 ‘예수 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천주교에서 신성시되는 성체에 낙서를 한 뒤 직접 불태우는 사진이 게재돼 논란을 빚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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