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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블리,임블리 플래그쉽 스토어 ‘블리네’, 신진작가와 협업 통한 전시 프로젝트

사진 : 블리블리,임블리 제공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주)의 ‘임블리’가 김도훈 설치미술 작가와 협업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상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 ‘블리네’ 주차공간에서 전시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임블리의 플래그쉽 스토어는 패션, 뷰티, F&B, 라이프 스타일이 한곳에 모아져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장소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Cover Up’으로 관계를 통해 느껴왔던 감정, 생각의 표현과 관계에 대한 공감, 그 이야기에 대한 작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블로킹의 질감 표현을 위해 여러 번의 페인팅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는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 다른 해석을 통해 다양한 측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블리 관계자는 “유휴공간을 예술 창작 공간으로 활용하여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임블리 플래그쉽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예술 작품에 대한 경계를 낮추고 누구나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시가 중반쯤 되었을 때 오브제를 활용한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7명의 타투이스트들이 오브제 위에 각자의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한 타투 도안 작업을 진행하여 ‘블리네’를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상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임블리는 플래그쉽 스토어 4,5층에 위치한 유올(U’all) 카페에서도 다양한 작가와 협업하여 전시를 진행한다. 인종, 문화 등 여러 요소가 하나로 융합 동화되는 현상이나 장소를 뜻하는 멜팅팟(Melting Pot)이라는 컨셉으로 ‘형태-만남-관계’ 라는 내재적 의미를 지닌 연계 전시를 진행 중이다.

앞서 1차 전시로 사람의 피부보다 먼저 접촉되는 부분인 ‘솜털’ 이라는 단어로 전시의 첫 만남을 의미하는 아트토이와 페인팅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2차 전시로는 1차 전시의 첫 만남 이후 본격적인 관계가 맺어지는 시간, 서로 마주봄을 의미하여 대화로써 관계가 맺어지는 시간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화: 관계를 맺다’의 타이틀로 인물화 전시를 내달 30일 까지 진행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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