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사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국회 특별활동비 폐지를 당론으로 내걸었다. 김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특활비라는 우산 아래 국회의원들이 보호받고 특권을 누려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비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직무수행에 꼭 필요한 경비가 있다면 공개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작년 11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미 국회 특활비 폐지를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특활비가 폐지되도록 저희 당이 앞장설 것”이라 덧붙였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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