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가 5일 제 11대 경상남도의회 첫 임시회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에는 제7회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경남도의원 58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지수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돼 경남도의회 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 됐다. 제1부의장으로는 김하용 의원이 당선됐고, 제2부의장은 김진부 의원이 맡게 됐다.
김 지사는 개원식 축하 인사에서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도민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한뜻 하나가 되어 도민 모두가 잘사는 새로운 경남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본회의 산회 직후 김 지사는 도의원과 집행기관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160여명이 모인 개원 축하연에서도 참석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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