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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활동비 1위 박지원 "국회운영 등 사용, 개인용도 없어"

朴 "민주당 원내대표, 비대위장 등 직책중복"

"특활비 문제 되면 법과 제도 고쳐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마치고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에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공개된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 지급 내역에서 국회의원 중 1위로 나온 것에 대해 “이 기간 민주당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 남북관계특별위원회 위원장, 법제사법위원회 청원심사위원회 소위원장이 겹치면서 금액이 많아졌다”고 해명했다. 공개된 특활비 240억 가운데 1원이라도 받은 사람 298명 중 의원 기준으로 박 의원은 3년간 5억 9,000만원을 수령해 가장 많은 특활비를 지급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참석 후 브리핑에서 “특수활동비를 받았지만, 국회 운영과 정책개발비에 썼지 개인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사용한 것이 투명하지 않으면 이렇게 설명하지도 않는다”며 “특활비가 문제가 된다면 법과 제도를 고쳐서 국민 요구와 시대 정신 맞게 투명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국민의 의혹을 완전히 불식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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