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당국은 6명을 추가 배치해 예민인 난민심사 속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난민 담당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정상적으로 심사를 하면 2∼3개월 내 예멘인 난민 신청자 심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법무부는 내다봤다.
늦어도 10월이면 제주에 체류 중인 예멘인 난민 신청자 486명의 난민 인정 심사가 끝날 전망이다.
제주에 체류하며 일하는 예멘인과 고용주 사이에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예멘인 난민 신청자를 상대로 한국 사회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협 선주 등 예멘인을 많이 고용하는 고용주들을 상대로 아랍문화에 관한 교육영상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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