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이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장수 어린이 드라마 ‘매직 키드 마수리’에 출연해 사랑받았던 배우 오승윤이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MBC ‘자반고등어’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오승윤은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주몽’, ‘태왕사신기’ 등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에 다수 출연해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아역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오승윤은 지난 2014년 ‘막돼먹은 영애씨’, 2017년 ‘저 하늘에 태양이’, ‘강억순 애정변천사’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오승윤은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부문상을 수상해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오승윤은 2015년 ‘권법형사: 차이나타운’, 2016년 ‘그랜드파더’, 2017년 ‘대립군’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오승윤은 오랜 연기 경험으로 풍부한 표정과 폭 넓은 연기력이 강점이며, 동시에 185cm의 늘씬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아역들이 맞이하기 쉬운 ‘역변의 위기’를 피해 ‘정변의 아이콘’이 된 사례로 꼽힌다.
특히 지난 2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병풍맨’으로 출연해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검증된 아역 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이 묻어나는 외모까지 갖춘 오승윤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인 연기자로서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승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티앤아이컬쳐스는 윤기원, 조은숙, 이태원, 곽지민, 윤정로, 남태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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