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서 그가 발언한 충격적인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성령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 열린 제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이날 미스코리아 선발 30주년을 맞이한 김성령은 “미스코리아는 제 인생에 있어서 제 2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뿌리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 뿌리는 미스코리아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뿌듯하다”고 전했다.
본선에 오른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령은 “예전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뽑힌 많은 미스코리아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노출이 됐다면 요즘은 각지에서 활동을 해 나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이 시간 이후에 어느 자리에서도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으로 여성의 파워를 멋지고 자유롭게 펼쳐나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한 김성령이 2세와 관련한 남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경애는 ”김성령이 아들을 낳을 때마다 남편에게 1억씩 받기로 했었다“고 폭로했고, 이에 김성령은 ”실제로 둘째 낳을 때는 좀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2018 미스코리아’ 선(善)에는 서예진(20·서울)과 송수현(25·대구)이, 미(美)에는 김계령(22·인천), 박채원(24·경기), 이윤지(24·서울), 임경민(20·경북)이 선정됐다.
/권준영기자 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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