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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비핵화 시간표 내놓지 않을 것”

나워트 대변인 “폼페이오, 北에 1박2일 머물 계획”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타임라인(시간표)을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1년 이내 시간표’ 발언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부 인사들이 시간표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그런 시간표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그는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고, 해야 할 많은 일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의 NSC를 이끄는 볼턴 보좌관이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을 1년 내 비핵화할 방안’을 언급했지만 국무부 차원에서는 이를 공개적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나워트 대변인은 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일정과 관련해선 1박2일 일정으로 대략 하루 반가량 북한에 머물 것이라고 답변해 한국 시간으로 6일 북한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는 6명의 취재진이 동행한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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