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탄두 은폐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미국과 대화를 하면서 미사일 개발을 추진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북측은 이 미사일 공장 외에도 인근에 미사일 생산시설 두 곳을 더 가동하고 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데이비드 시멀러 연구원은 “북한이 고체연료 미사일 생산설비를 확장한 것은 김정은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의향이 없음을 보여주는 일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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